네트워크통합(NI) 전문업체인 테라(대표 박상훈)가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테라의 박상훈 사장은 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사업전략 발표회에서 『내년 네트워크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규로 인터넷 사업에 진출,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한 59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02년에는 매출규모 15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발돋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한국노텔네트웍스와 맺었던 중소규모 사업자용(SMB) 장비 대리점 계약을 기업용 제품까지 취급하는 마스터딜러로 변경했으며 한국 NCR와는 유통 솔루션 사업부문 네트워크 솔루션 파트너로 조인식을 최근 체결했다. 테라는 이 부문에서 내년 500억원, 2001년 800억원, 2002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신규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금융 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 이 회사가 내년 본격 추진할 사이버금융 사업은 실시간 외환 환전사업과 사이버 증권사업 등이다.
이중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외환을 환전해주는 인터넷 외환 환전사업은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아 시장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테라는 이러한 사이버금융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머니포털 형식의 인터넷 사업으로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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