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IP 텔레포니 서비스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US뱅콥 파이퍼 제프레이」에 따르면 인터넷 프로토콜(IP)에 기반한 음성통신 시장 규모는 현재 5000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오는 2005년에는 2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세계 통신 사용량 중 IP 텔레포니 활용비율도 현재 17%에서 오는 2003년에는 32%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IP 텔레포니 시장의 성장에 따라 퀘스트·레벨3 등 데이터 기반 통신사업자들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며, 기존 통신사업자들도 IP기반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확충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의 통신요금체계도 IP통신에 맞게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IP 텔레포니 서비스는 앞으로 인터넷과 통합 발전되어 통합메시징 서비스, 인터넷회의, 인터넷콜웨이팅,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음성통신서비스, 음성포털서비스 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스마트폰 폼팩터 다시 진화…삼성, 내년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
8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