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방식 이동통신시스템의 개발과 PCS서비스 개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참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책임연구원으로서, 또한 최근 정보통신부의 이동전화사업자 통화품질시험을 주관한 책임자로서 전자신문 9월 27일자 사설 「혼란스런 이동통화품질 평가」에서 평가결과의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몇가지 개인적인 소감을 피력하고자 한다.
이동전화의 품질평가는 평가 결과 그대로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차이가 없는데도 억지로 차이가 크게 난다고 발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5개 사업자의 통화품질에 차이가 없다(변별력이 없다)는 결과 자체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현재 가입자들의 인식은 대부분 사업자별로 통화품질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과 같은 평가제도를 통해 정부의 당초 의도 즉, 이동전화사업자의 통화품질개선 노력을 적극 유도하는 등의 목적을 상당부문 달성했다고 확신한다. 특히 이번 평가치는 지난 4월 예비시험에서 나타난 것보다 서울지역은 4∼5%, 사업자에 따라서는 최고 8%까지 개선된 결과다.
<정인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사설] AIDC특별법, 시행령 보강 필수다
-
2
[사설] 모두의창업, 숫자채우기로 가선 안된다
-
3
[ET톡] 가상자산 과세 3개월 앞...기준 마련 시급
-
4
[ET단상] AI시대, 생각과 의심의 힘
-
5
[조현래의 콘텐츠 脈] 〈18〉2026 아시안게임, 한국 e스포츠의 위상
-
6
[기고] AX시대의 아이러니? 지식관리KMS
-
7
[ET톡] 이제 우주도 민간의 시간이다
-
8
[테크 차이나] 가격전쟁 멈추는 국가…中 왜 '출혈경쟁' 산업정책으로 다루나
-
9
[기고] 햇빛이 지속가능한 주민소득이 되려면
-
10
[이영의 넥스트 거버넌스] 〈27〉르네상스와 AI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