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히타치제작소, 마쓰시타전기산업, 도시바 등 3개사는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램을 응용한 가정용 DVD 녹화재생 기술을 각각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새 기술은 DVD포럼이 지난달 말 책정한 「비디오리코딩 규격」과 「4.7기가바이트 DVD램 규격」을 토대로 하며 순간적인 프로그램 검색이 가능할 뿐 아니라 PC나 다른 AV기기에 접속해 영상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편집할 수도 있고, 강력한 저작권보호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들 3사는 이 기술을 토대로 DVD리코더, DVD비디오카메라 등을 내년 봄 잇따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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