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미국의 유력 케이블TV 사업자인 케이블비전 시스템과 디지털 케이블망을 사용한 양방향 서비스 구축에서 제휴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니는 케이블비전이 내년부터 시작하는 주문형비디오(VOD)와 인터넷접속 서비스 등에 필요한 세트톱박스(STB) 등을 납입하고, 네트워크 기술의 개발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소니는 미국 최대 케이블TV 사업자인 텔레커뮤니케이션스와도 STB 기술 제공에서 합의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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