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반산업연맹(IFPI)과 일본음반협회(RIAJ)가 한·일 대중문화 교류 차원에서 주최한 「한·일 저작권 세미나」가 지난 1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렸다.
양국 음반 및 음악저작권 관련 단체와 음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일본 음반협회의 저작권 책임자인 사부로 기무라 씨와 지로 이마무라 씨의 「일본 음반산업과 저작권법 소개」 및 「WIPO조약 이행을 위한 일본 저작권법 개정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세계음반산업연맹 김세윤 한국지사장,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이영록 연구원의 발제가 있었다. 대다수의 발제자나 참석자들은 디지털 환경에 맞는 저작권법의 개정 및 효율적 운영이 시급하며 한·일 양국 음반사는 물론 전세계 음반사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공동대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양국간 음반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저작권법 및 관련 정책의 보완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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