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호출기로 녹음된 메시지를 음성사서함 확인없이 호출기 자체에서 재생 확인할 수 있는 보이스 호출기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와이드텔레콤(대표 김재명)은 문자호출기능은 물론 호출자가 남긴 음성메시지를 호출기가 직접 수신, 기기 자체에서 이를 재생해 들을 수 있는 고속음성문자단말기 「매녹스 보이스」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일반삐삐 기능에 두줄의 한글문장을 디스플레이하는 액정화면과 음성청취용 스피커를 내장, 고속으로 문자 및 음성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삐삐의 경우 해외에서 몇가지 모델이 출시된 바 있지만 국내에 선보이기는 「매녹스 보이스」가 처음이며 문자와 음성기능을 결합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출시시기는 무선호출사업자가 보이스호출서비스를 시작하는 10월경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제품 크기는 72×46×19㎜, 무게는 60g(배터리 포함)이다. 음성메시지는 개당 최대 20초까지 녹음 가능하며 2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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