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및 아메리칸 증권거래소(아멕스) 사이트가 해킹당했다고 「비즈니스 와이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나스닥과 아멕스 사이트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자신들을 「유나이티드 론 건맨(ULG)」이라고 하는 해커단체에 의해 해킹당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었다. ULG는 이들 사이트에서 주가를 급등시켜 투자자들의 벤츠에 「탱큐 ULG」라는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만들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띄운 것으로 알려졌다.
ULG는 또 나스닥의 전자우편을 등록한 후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나스닥의 증권거래 자료에 심각한 보안허점이 발생한 것으로 비춰진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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