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승우)은 약 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세계 최초로 4차원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개발했다. 일명 「라이브 3D 초음파영상진단기」라고 하는 이 초음파 영상진단기는 입체영상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제공해 준다.
특히 지금까지 기술적 제약에 의해 부분적으로 적용돼 왔던 태아의 호흡·움직임 측정·신체동작 측정·태아의 반사작용 측정이 가능해 더욱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 과거 3차원 영상 초음파 진단기를 통해 입체영상을 획득할 때 소요되는 시간보다 100분의 1로 단축돼 병원의 경영합리화란 측면에서도 유리함은 물론 환자에게도 정확한 진단에 근거한 경제적 치료가 가능, 의료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태아의 움직임을 산모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 산모와 태아간 유대관계를 보다 강화하는 장점도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원격지에서 볼륨 이미지 네트워크를 통해 산모나 환자로부터 획득한 초음파영상을 가지고 진단, 해석할 수 있는 장치가 기본으로 내장돼 있어 원격진단에도 용이하다.
이 4차원 초음파영상진단기를 이용해 종양에 들어가는 혈관의 영양을 평가해 암 진단 및 치료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간·유방·안구·갑상선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4차원 초음파진단기를 이용할 경우 정확한 진단효과 외에도 치료를 위한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거나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데에도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