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이 새로운 툴을 잇따라 발표할 계획이라고 「인터넷위크」가 보도했다.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 갬빗 커뮤니케이션스 등 이 분야 업체들은 기업차원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체크하고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툴을 오는 13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넷월드+인터롭」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는 이 행사 기간에 「스니퍼 토털 네트워크 비지빌리티」 슈트의 새로운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은 네트워크 분석과 애플리케이션 관리, 용량 예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니퍼의 네트워크 분석도구는 SAP R3 업무 애플리케이션의 엔드 투 엔드 응답시간을 점검, 측정할 수 있으며 용량 예보기는 전산관리자들이 네트워크 확장과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 구축 계획을 적절히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갬빗 커뮤니케이션스는 「SNMP 에이전트 시뮬레이터」 툴의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전산관리자들이 관리소프트웨어를 평가하고 작업자 훈련 및 재난복구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장분석가들은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이같은 신제품 발표가 이루어지면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성 제고와 애플리케이션 관리비용의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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