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KESA)는 최근 오증근 회장 후임으로 박영화 삼성전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회장사인 삼성영상사업단이 게임사업을 이미 삼성전자에 이관했고 현재 사업정리 절차를 밟고 있는 등 오 회장이 협회 회장직 수행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 최근 이사회를 열어 박영화씨를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박영화 신임 협회장은 46년생으로 제일제당 및 삼성전관 전무이사를 거쳐 작년 초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부임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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