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내일 인베스트먼트, 벤처캐피털 시장 "출사표"

 전문 정보서비스업체인 와이즈 디베이스와 내일창업투자, 네트워크장비업체인 자일랜(Xylan)의 노하우가 접목된 「와이즈­내일 인베스트먼트」(대표 김태한)가 1일 공식 출범한다.

 내일창투 100억원, 외국인 투자자금 1000만달러를 합쳐 자본금 220억원으로 출발하는 「와이즈­내일」은 창의적인 벤처기업 육성, 벤처의 저변확대, 한국 벤처투자기관의 세계화 추구를 목표로 하며 앞으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경영 및 금융관련 컨설팅 △벤처기업 관련 정보제공 및 사업알선 △벤처기업 위탁사업 경영 및 기술향상 용역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투자대상으로 해외 벤처기업까지 포함하고 기술력 있는 국내 벤처기업들이 해외투자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 나스닥 및 해외산업 동향과 경쟁제품 분석 등을 통해 성장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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