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와 미국 노벨이 기술제휴를 맺고 인터넷 접속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용 서버를 개발, 상품화했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는 인터넷시대가 본격화함에 따라 전용 서버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제품전략 강화 차원에서 제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용서버는 인터넷 응답속도를 극대화하고 통신비용을 줄일 수 있는 노벨의 「인터넷 캐싱시스템」을 NEC의 PC서버인 「익스프레스5800」 시리즈에 탑재하고 NEC의 독자적인 관리운용 소프트웨어인 「ESMPRO」 등을 결합시켜 최적의 인터넷 이용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NEC는 이 서버를 9월 이후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인터넷 전용 서버는 인터넷망과 인터넷에 접속하는 PC 사이에 설치해 놓고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사전에 축적함으로써 PC의 인터넷 액세스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현재 미국 컴팩컴퓨터나 델컴퓨터 등이 미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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