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단계업체 암웨이에 김치냉장고 공급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다단계 판매업체인 암웨이를 통해 김치냉장고를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에 1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암웨이사가 김치냉장고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해옴에 따라 제품 알리기 차원에서 110L 용량의 초대용량 제품인 「다맛」을 2개의 룸 가운데 한쪽은 숙성기능을 제거해 보관 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부 기능을 변경한 신제품으로 개발, 공급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암웨이는 이 제품을 일단 내수 시장에만 판매키로 했으며 주문물량은 판매량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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