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와 소녀의 상반된 이미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세계 남성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홍콩 여배우 서기(23).
96년 CF모델로 데뷔한 서기는 무명시절 「옥보단2」 「색정남녀」 등의 에로물과 최근 국내에 발매된 성감음악CD 및 누드영상집 「서기의 비밀공간」 등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그녀의 감출 수 없는 끼는 얼마되지 않아 「풍운」 「유리의 성」 「성룡의 빅타임」 등 대작의 캐스팅으로 이어져 지금은 명실상부한 홍콩의 대스타로 자리를 굳혔다.
내달 4일 국내 개봉하는 SF액션물 「중화영웅」에서는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최근 한국을 찾기도 했던 그녀는 국내 미개봉작으로 내달 출시될 비디오 「서기의 18세 유혹」(우일영상)에서 예의 농염한 연기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서기는 최근 관금붕 감독의 「유시조무」에 출연한 데 이어 유위강 감독의 「극도전설」을 촬영중이며, 댄스음악에 맞춰 춤추는 전자게임기로 다이어트를 하는 신세대 아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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