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무역거래의 전 업무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사이버컴퍼니」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는 최근 장기발전방안의 하나로 종합상사의 정보력과 금융조달력을 활용해 인터넷 공간에서 자체적으로 회사기능을 수행하는 「사이버컴퍼니」 설립방안을 마련중이다.
사이버컴퍼니는 기존 쇼핑몰에서 진일보한 개념으로 제품을 만드는 기업과 종합상사가 합작한 형태로 설립돼 상품거래 알선 및 결제, 보험, 유통 등 전 업무과정을 인터넷 등 사이버 공간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사이버컴퍼니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가격정보를 검색해 가장 싸게 산 물건을 비싸졌을 때 팔 수도 있으며 삼국간 거래도 알선하는 등 사실상 종합상사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상사는 보고 있다.
종합상사의 경우 고유의 정보력과 금융조달 능력을 갖고 있고 조직체계를 인터넷 환경에 쉽게 적응시킬 수 있다는 사이버컴퍼니 설립에 유리한 입지를 갖고 있다고 현대상사는 설명했다.
현대상사는 현재 장기발전 전략을 마련하면서 유사한 사이버컴퍼니가 설립된 외국의 사례를 수집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중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美 가상자산법 15일 분수령…스테이블코인 보상 놓고 막판 진통
-
2
단독500만원에 100명 '묻지마' 모집…'모두의 창업' 지원자 브로커 성행
-
3
美 8월 근원 CPI 0.3%↑…연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86%
-
4
LG전자, 87억달러 사우디 스마트홈 시장 정조준...리야드에 B2B 거점
-
5
단독에쓰오일, 협력 중소기업 기술 탈취 공방…분쟁조정 신청
-
6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 승인…10년간 기존 마일리지 그대로
-
7
[민선 9기, 새 4년을 묻다]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교통망 속도…150만 도시 기반 구축”
-
8
이소영 “규제 풀고 코스닥 살려 '국가창업시대' 열겠다”
-
9
GTX-C 15일 착공…덕정~삼성 30분 시대 연다
-
10
롯데카드, 16일 영업재개…훼손된 브랜드 이미지 쇄신할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