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림시스템(대표 이도훈)은 한국전산개발(대표 이종근)과 공동으로 「천안시청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및 지도제작」 사업을 수주해 오는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거림시스템과 한국전산개발 등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천안시의 현행 주소체계를 개선해 도로명을 이용한 새주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특히 새주소 시스템 구축사업의 기본도부터 관리시스템까지 100% 국산제품을 사용해 예산 및 유지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전산개발은 새주소 시스템의 바탕이 되는 기본도 제작을 담당하고, 거림시스템은 자사의 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SW)인 「지오매니아」를 사용해 새주소 시스템 설계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새주소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응용SW 개발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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