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기술, 인트라넷 GW "스마트플로우2000" 리눅스 버전 발표

 나눔기술(대표 장영승)은 리눅스 기반 서버시장의 확대에 대응, 자사의 인트라넷 그룹웨어인 「스마트플로우 2000」의 리눅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나눔기술이 출시한 리눅스 버전은 「스마트플로우 2000」의 일반기업용과 공공기관용 두 버전 모두를 리눅스 환경에 맞게 재설계한 것으로 이미 상용화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리눅스 버전으로 변환한 사실상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눔기술은 이 리눅스 버전으로 인트라넷 그룹웨어를 구축할 경우 기존 유닉스 환경과 윈도NT서버 환경으로 구축하는 것에 비해 각각 50%, 20%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나눔기술은 이 리눅스 버전을 사용자 100∼500명 수준의 중소기업과 광역시 산하 구청 및 단체에 집중 보급할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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