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서비스(대표 김재일)가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예방해주는 전자파차단기를 시판한다.
아남전자서비스는 전자파차단기(모델명 EBOLT)를 각종 전자제품의 플러그에 꼽아두기만 하면 제품에서 방출되는 30∼100㎑대의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소용량 및 대용량 등 두가지 모델의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용량 제품은 컴퓨터·TV·오디오·전기스탠드 등 전기소모가 적은 제품에, 대용량 제품은 냉장고·전기밥솥·청소기·전자레인지 등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제품에 적합하다.
EBOLT를 사용하면 가전제품에서 방출되는 30∼100㎑ 대역의 전자파 강도가 20데시벨(㏈)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냉장고 등에 보관하는 각종 식품이 전자파에 의해 변질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아남전자서비스는 밝혔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가전제품에서 방출되는 30∼100㎑대 전자파의 강도를 70㏈ 이하로 규제하고 있으나 EBOLT는 국제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아남전자서비스는 국내에서도 전자파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일고 있는 등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 전담팀을 구성해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220V용외에 110V용 제품을 개발해 일본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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