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모니터의 핵심부품인 CRT가 어느 회사 제품인지 매우 궁금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니터전문 사이트(monitor@monitor4u.com)를 운용하고 있는 모니터4U사는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동안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551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 핵심부품인 CRT의 공급업체를 알고 싶어 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7%인 535명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답하거나 「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330명(60%)이고 「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205명(37%)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3%인 16명만이 「알 필요성이 없다」고 응답했다.
모니터4U는 또 같은 기간에 자사 사이트 방문객 443명을 대상으로 「모니터에 핵심부품인 CRT의 공급업체가 표시된다면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별도 설문조사에서 98%인 435명의 응답자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치거나」(64%)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34%)이라고 응답했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2%인 8명만이 거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모니터에 CRT 제조업체에 대한 표기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CRT 공급원에 대한 궁금증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줘 주목된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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