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2K인증센터(원장 최성규)는 지난 5일 저녁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임직원들과 인증위원·운영위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Y2K인증 촉진대회」를 갖고 앞으로 남은 4개월여 동안 Y2K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최성규 원장은 『그간 엄정한 기준과 방법론에 의거한 심사를 거쳐 Y2K인증을 실시해 국가 사회 전반의 Y2K문제 해결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전 인증 및 운영임원들이 힘을 모아 Y2K문제 해결이 미진한 분야에 철저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증위원과 운영위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3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후 전자신문에 이를 기탁했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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