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벤처기업인 시티넷(대표 윤준호)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주식을 공모한 결과 7분 만에 마감되는 진기록을 냈다.
시티넷은 자사 웹사이트인 도시생활포털사이트 시티넷(www.citynet.co.kr)에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입금을 받아 선착순으로 주식을 배정한 결과 7분 만에 총공모액 6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식가격은 1주당 3000원(액면가 1000원)씩 총 20만주.
이번 주식공모는 코스닥의 주주분산요건인 주주 300인을 충족하기 위해 1인 10주(3만원) 이상 3000주(900만원) 이하로 청약을 제한했다.
또 시티넷 회원들에게 공모주 참여혜택을 주기 위해 시티넷 웹사이트에서만 공지하고 공모기간을 짧게 해 자사 웹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 회원들에게 투자의 기회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7분 안에 모두 마감됐다.
윤준호 사장은 『인터넷 열풍이 기관이나 에인절투자자들을 넘어 소액 개인투자자에게도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를 보여줬다』며 『인터넷의 미래가치에 대한 네티즌의 투자의욕이 크게 높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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