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메가코리아(대표 문일권)는 삼보컴퓨터에 100MB의 용량을 갖춘 집드라이브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는 한편 대용량 FDD 드라이브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집드라이브가 개인사용자 위주로 공급돼 저변을 넓히는 데 한계를 보임에 따라 삼보컴퓨터의 PC에 직접 장착, 공급량을 늘려나가기 위한 것이다.
아이오메가코리아는 우선 지난해에 이어 삼보컴퓨터의 고가기종인 S시리즈에 집드라이브를 기본 장착해 판매하는 한편 「집드라이브」 장착기종을 보급형 펜티엄 PC인 P시리즈모델과 셀러론 PC인 C시리즈에까지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대용량 FDD 위주로 제작된 홍보물을 공동으로 배포하는 한편 장당 1만∼2만원선인 집디스켓을 컴퓨터 판매시 무료로 배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이오메가코리아는 삼보컴퓨터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월간 1000대 이상의 집드라이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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