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대표 김형순)는 최근 한국통신으로부터 수주한 전화번호변경 안내시스템 구축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구축한 전화번호변경 안내시스템은 바뀌기 이전의 전화번호로 고객이 전화를 걸었을 경우 변경된 전화번호를 안내해주는 시스템으로 시간당 13만 통화를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에는 로커스가 지난해 기술 제휴한 미국 엑셀의 대표적인 스위칭 장비 「엑셀」과 로커스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사용됐으며 기존 세자리 전화번호는 변경된 네자리 전화번호로 안내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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