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초기·중기·말기 유형별 증상 사례
초기 : 최신형 기계다. 삐까번쩍하다.
중기 : 뭐∼∼ 그럭저럭 쓸 만하다. 들고 다닐 만하다.
말기 : 친구들이 냉장고다, 기지국 내장형 이리듐이라 부른다.
오래 들고 다니면 허리통증,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초기 : 안테나를 길게 쭈∼욱 빼서 전화를 받는다.
중기 : 안테나를 빼나 안빼나 수신율은 똑같다는 걸 알게 된다.
말기 : 안테나는 귀 후빌 때만 가끔 빼서 사용한다.
초기 : 애지중지 건드리면 부서질세라, 스치면 긁힐세라, 무지 아낀다.
중기 : 대충 들고 다닌다.
말기 : 화가 나면 집어던진다.
초기 : 덕지덕지 폰 액세서리를 붙이고 다닌다. 절대 돈 안 아낀다.
중기 : 몇개의 기능만 빼고 빅딜, 구조조정, 퇴출시킨다.
말기 : 본연의 핸드폰 기능을 중시한다. 액세서리? 누가 사주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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