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대표 이정훈)는 제일은행과 약 18억원 규모의 대외계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컴퓨터가 제일은행에 공급하는 시스템은 「탠덤 논스톱 히말라야 S70000」 기종과 금융솔루션 미들웨어인 「NET24」 및 장애방지·사전진단 툴인 「프로그노시스」 등으로 구성됐다.
은행권에서 대외계시스템을 최신의 상위용량기종으로 대체한 것은 외환은행에 이어 제일은행이 두번째다.
제일은행은 이번 시스템 증설을 통해 BC카드업무, CD 공동망업무 등 대외계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윤재기자 yj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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