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전자(대표 정창교)는 일본 후지전기에 3극 단자대를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일본 후지전기와 최근 포괄적인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으며 양사는 1단계로 3극 단자대를 일본에 수출하기로 하고 수출단가와 물량을 협의중인데 협의가 끝나는 대로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비룡전자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이번에 후지전기에 단자대를 수출함으로써 단자대 수출전문업체로 부상했으며 올해 안에 동남아와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해외시장에서 관심을 보여온 판스프링 방식의 버튼식 단자대와 푸시 단자대, PCB용 단자대를 하반기 수출주력 제품으로 정하고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정창교 사장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해 제품홍보를 해왔는데 최근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수출시장에서 좋은 이미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신제품개발과 품질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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