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상가, 인터넷 정보센터 확대 운영

 용산 원효전자상가가 상가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정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원효상가 6·7동 상우회인 상조번영회(회장 한문수)는 지난 3일 1차로 원효전자상가 2층 동편 홀에 셀러론 400㎒급 PC 10대를 갖춘 인터넷 정보센터를 개설, 운영한 결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24일 3층에 정보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2개의 정보센터를 더 설치해 고객들이 정보수집공간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상조번영회의 이벤트나 신제품 발표·시연회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달 초 설치돼 운영중인 인터넷 정보센터는 인터넷망이 연결된 PC 10대를 비롯해 각종 게임소프트웨어, 대형 프로젝션TV 1대 등을 갖추고 있어 하루평균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상조번영회는 인터넷 정보센터 개설을 기념해 오는 24일 가두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2층과 3층의 정보센터 이용자들에게는 CD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상조번영회는 인터넷 정보센터 설치 운영과 함께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중인 6·7동 앞 공간을 이르면 다음달부터 특정 품목 위주의 주말매장으로 꾸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할 방침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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