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표 현명관)이 21일부터 일본 최대 규모의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노쿠니아사의 서적판매에 나섰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의 민재홍 부사장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기노쿠니아사 다카이 전무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으며 바로 삼성인터넷쇼핑몰(www.samsungmall.co.kr)을 통해 일본서적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삼성과 제휴한 기노쿠니아사는 일본서적 140만권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서적 업체로 야후 재팬 가이드 선정 98년 웹사이트 전체 4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기노쿠니아사의 전략적 제휴로 국내 사용자들은 유료회원제인 기노쿠니아 가입비 1500엔과 배송비 절감, 배송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 아마존과 제휴한 이후 삼성몰의 외국원서 매출은 날로 증가, 최근에는 하루 매출이 1000만원을 넘는 등 원서에 대한 요구가 늘어 이번에 기노쿠니아와 제휴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웹사이트의 내용을 일·한 자동번역 소프트웨어로 번역해 한글로도 일본서적 검색과 주문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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