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과 SK텔레콤(대표 조정남)은 21일 분당 SK성남정보센터에서 「성남·분당지역 공동 영업협정」을 체결하고, 최고 8Mbps의 초고속으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과 SK텔레콤은 우선 이 지역의 주요 아파트 단지와 관공서 및 빌딩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주민의 8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편 PC 보급률과 소득수준이 높은 분당지역을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전화(ADSL)」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통신과 SK텔레콤은 이미 지난 6월부터 아파트단지 대상의 광단국 유치와 일반 고객의 예약 가입을 접수해 72개 단지의 광단국을 유치하고 5800회선의 예약가입자를 사전 확보한 상태이며 올해말까지 10만 가입자 회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이 지역에서의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SK텔레콤의 011 및 012 고객에 대한 가입 유치 및 PC통신 넷츠고와의 통합상품 개발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성남·분당 지역의 거주자로 하나로통신에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하나로통신 콜센터(02-106)나 홈페이지(www.hanarotel.co.kr) 또는 SK성남정보센터(0342-710-5050/2)로 신청하면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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