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인터넷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운용체계(OS)로 급부상하고 있는 리눅스 기술개발 활성화방안을 마련, 시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91년에 개발된 리눅스는 지난해말부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속속 구축되면서 인터넷용 OS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웹서버, 전자메일서버 등 서버시장과 개인휴대단말기(PDA), 슈퍼컴퓨팅 분야까지 활용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이에 따라 리눅스 보급확산을 위한 기초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며 공공분야에 대한 리눅스 활용을 제고함으로써 관련소프트웨어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리눅스의 한글용어를 표준화해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리눅스의 데스크톱 응용개발을 지원,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정장호)에 산학연의 리눅스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 운영토록 해 리눅스 표준화, 연구개발, 보급지원, 홍보 및 교육 등 관련산업을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정선종)을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과 함께 기반기술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리눅스 응용제품을 조기에 개발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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