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산업디자인진흥원(KIDP)이 21세기를 이끌 한국 밀레니엄 상품을 선정한다.
산업자원부와 KIDP는 전자상거래가 급증하게 될 21세기 지적정보사회에서는 제품의 가격보다는 디자인이 구매결정을 좌우하게 된다고 보고 올해부터 2002년까지 4년간 국제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선정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자원부와 KIDP는 한국 밀레니엄 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한국 밀레니엄 상품이라는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10월 산업디자인진흥대회와 세계그래픽디자인대회, 2001년 세계산업디자인대회 등 각종 국제 디자인전에 전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2001년 개관되는 산업디자인센터 내에 밀레니엄 상품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이들 상품을 영구 전시한다.
한국 밀레니엄 상품은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선청서를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품은 오는 10월 산업디자인진흥대회에 전시된다.
선정 대상으로는 반도체·MP3플레이어·액정TV 등 첨단기술·혁신적 디자인이 채택된 국제경쟁력 있는 상품이거나 한국의 정서·기술·소재 등으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 등으로 신청 당일까지 제조되어 국내외 시장에 출시된 제품이어야 한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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