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시장에 신세대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사업자마다 신세대를 겨냥한 신규 상품개발에 여념이 없고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브랜드마케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세대를 주 타깃으로 선보인 것도 이미 10여종에 이른다.
SK텔레콤이 「스무살 011」을 모토로 「TTL」 브랜드와 다양한 할인요금 상품을 내놓은 데 이어 한국통신프리텔은 「마이스타일」 요금제를 기본으로 신세대 전용공간 마련까지 준비하고 있다.
LG텔레콤이 준비한 신세대 카드는 이들의 사고방식과 정서, 생활리듬을 파고드는 PCS 방송 「이지채널」.
사업자들이 이처럼 신세대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전체 가입자 가운데 10대 및 20대의 주도세가 강화되고 있고 분위기 메이커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PCS사업자들의 연령별 가입자 분석 결과 10대와 20대 가입자는 전체의 40% 이상을 점유하며 시장을 압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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