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게임사업조직을 재정비했다. 작년 상반기 삼성영상사업단의 게임사업을 흡수, 관련인력을 콘텐츠그룹과 유통그룹 소속으로 나누어 사업을 전개해왔던 삼성전자 미디어서비스사업팀은 최근 게임조직을 유통그룹 산하로 통합하고 「게임팀」을 신설했다.
미디어서비스사업팀의 서병문 상무는 『게임사업을 콘텐츠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LGLCD나 SKC처럼 게임팀을 분가시킬 생각은 없으며 오히려 경쟁 상대였던 대기업 제작사들이 빠져나간 상황을 이용해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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