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대표 김영)이 지난 3월말 마감된 98 회계연도에는 흑자로 전환됐다.
신일산업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692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에 비해 16.2%의 매출신장세 및 3억6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지난해 IMF 한파속에서도 내수매출액이 전년대비 12.31% 증가한 398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칠면조 튀김기의 미주 수출 등에 힘입어 수출액도 전년대비 13.62%나 증가한 200만 달러에 달하는 호조세를 누렸다.
신일산업은 특히 지난해 8월 구미공장의 토지를 한국토지공사에 매각, 45억4200만원의 매각대금을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부채비율을 206.7%로 떨어뜨리는 재무구조 개선을 단행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신일산업은 지난 96년과 97년 회계연도에 2년 연속 29억여원과 74억5000만원의 당기순적자를 기록했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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