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리서치(대표 김창원)는 기존 도스환경의 문자발생기 SW인 「파워CG」를 윈도NT 기반으로 경제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비주얼CG 타가+」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유롭게 글꼴을 추가할 수 있는데다 네트워킹을 통한 데이터의 공유, 방송용 타이틀 및 자막 제작, 3D애니메이션 지원, 손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지원기능 등을 갖춰 고가의 전용 하드웨어 없이도 방송현장에서 2D·3D 타이틀 애니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김창원 사장은 『기존 방송용 자막기를 가진 사용자가 PC를 업그레이드한 뒤 소프트웨어만 구입하면 윈도NT 기반의 자막기로 활용할 수 있어 현재 국내에 1000여대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되는 타가보드를 탑재한 도스용 문자발생기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 경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얼리서치는 현재 컴픽스·한국에빅스·우진미디어 등 방송장비업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관련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02)719-1246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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