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세탁기에 대한 ULCTDP(Client Test Data Program)제도 운영자격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의 CS센터가 UL을 대신해 대미 수출용 세탁기의 안전규격 승인을 위한 시험 및 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CTDP 운영기관으로 공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그동안 3개월이 소요되던 미국향 세탁기에 대한 UL규격 승인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 세탁기 수출을 위한 납기 및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동시에 국내규격 자문위원 활동과 국제 규격 심의활동을 통하여 기업과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국내외 규격인증 제도가 총 10개국 13개 제도로 늘어나 연간 50억원 이상의 규격인증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ULTCP제도 및 캐나다 CSACCP제도 등 4개의 자체적으로 규격을 승인하는 제도와 캐나다 CSASCP 제도 및 덴마크 DEMKOCTBM제도 등 8개의 시험평가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 등 총 12개의 외국 규격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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