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랜드(대표 이군희)는 광주시 소재 유통상가 송원마트에 400평 규모의 광주점을 3일 개장한다.
세진컴퓨터랜드는 그동안 남광주점과 서광주점을 직영점으로 운영해왔으나 효율적인 상권 공략을 위한 매장대형화 정책에 따라 이번에 두 매장을 통합, 송원마트에 광주점을 새로 개장한다..
새로 개장되는 세진 광주점은 제휴를 맺은 일본 대형 유통업체인 조신전기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법에 따라 쇼핑코너를 구성,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국내외 컴퓨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드웨어 전시장과 소프트웨어코너인 세진 디지털 책방, 컴퓨터 주변기기 전시코너 등을 두루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광주점은 3일부터 11일까지 개장을 기념해 PC와 노트북 전기종을 6개월 현금 무이자 할부판매하고 이 회사의 캐릭터인 진돗개 이름짓기 행사를 열어 진돗개 두 마리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 당첨 실속 행운대잔치를 통해 29인치 컬러TV와 MP3플레이어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3.5인치 디스켓과 공CD를 각각 5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세진은 지난해 서울 잠실본점 개점을 시작으로 노원점·인천점을 잇따라 개장한 데 이어 이번 호남지역에 초대형 매장을 개장함으로써 매장대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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