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인공위성을 통해 소설이나 만화 등의 내용을 받아 읽는 전자서적 시대가 일본에서 곧 열린다.
일본의 대형 출판사와 서점 등 약 140개사로 구성된 「전자서적 컨소시엄」은 그동안 연구해 온 전자서적 배신시스템에 대한 실험을 오는 11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내년 3월까지 실시될 이번 실험에는 나쓰메 소세키 등 유명작가의 소설에서부터 인기 만화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전자출판 사상 최대 규모인 약 5000권 정도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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