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디지털 가전과 융합하는 차세대 휴대정보단말기(PDA)를 개발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연구·개발(R&D)팀으로 구성한 공동개발팀을 발족할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4월 PC, 디지털카메라 등의 사업을 총괄하는 「퍼스널 IT네트워크 컴퍼니」를 설립했는데 이 컴퍼니 산하에 분산되어 있는 연구진을 모아 차세대 PDA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새로 발족하는 공동개발팀에는 PC, 휴대폰, 디지털비디오·카메라 등 3개 사업분야의 개발팀 외에 메모리스틱의 개발을 맡고 있는 PNC 개발센터도 참여할 전망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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