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전화(대표 홍순영)는 사무실 및 가정에서 유선전화를 이용해 식별번호 00777로 국제전화할 수 있는 「00777 국제전화 서비스」를 25일부터 제공한다.
기존 선불 및 후불카드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경우 망접속번호,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 최고 20자리 번호를 입력해야 했지만 한국통신과 식별번호 망연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식별번호 00777만 눌러 국제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우선 서울·경기, 부산·경남, 강원, 충청권지역에서 실시되며 통화요금은 1분 기준 미국 280원, 일본 390원, 캐나다 570원 등으로 기존 국제전화보다 67% 가량 저렴하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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