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영상사업단, TV프로그램 중국에 수출

 KBS영상사업단(대표 이민희)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TV프로그램 마켓」에서 총 46만달러 규모의 프로그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작품은 홍콩 스타포에닉스사와 「순수」 「컬러」 등 32편, 돈황국제영시중심과 「살다보면」 117편, 산동동진영시중심과 「천사의 키스」 18편, 강서TV와 「광끼」 20편, 심중무역과 「날아라 슈퍼보드」와 단편드라마 100편, 우노코와 「느낌」 16편 산동TV와 「맨발의 청춘」 16편, AEGIS와 「프로젝트」 16편 등 총 376편이다.

 KBS영상사업단은 이번 마켓에 중국어 더빙 제작 작품을 집중 출시하고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체 분석하고 특히 수출상담 실적이 적지않아 추가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로써 올 프로그램 수출목표 400만달러의 60% 이상인 250만달러를 상반기에 달성, 올 매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