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판 전문업체인 엠에스디(대표 윤영태)는 주기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윈도98 소프트웨어를 주기판과 패키지로 묶어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엠에스디가 공급하는 윈도98은 중소 조립PC 업체 공급용 OEM 디스트리뷰션(OD) 버전으로 주기판 박스에 함께 포장, 「윈도98 정품 제공」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한다.
이 회사는 최근 잇따르는 소프트웨어 단속으로 조립PC 시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주기판 공급업체가 앞장서 PC업계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이같은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엠에스디는 이와 함께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주기판과 윈도98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개인 사용자들은 윈도98을 사용하지만 조립시장이나 통신시장에서 판매되는 시스템에는 윈도98 등의 OS가 없이 공급되는 제품도 있다』며 『주기판과 윈도98 패키지 공급으로 조립PC 업계가 소비자 만족과 저가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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