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니시스가 다용도 메시징시스템업체인 플러스포인트 커뮤니케이션스를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유니시스는 플러스포인트와 1억달러 상당의 주식교환방식으로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플러스포인트의 현재주가에 20% 프리미엄을 얹은 것으로 이 결과 유니시스는 플러스포인트 주주들에게 240여만주의 자사주식을 발행할 예정이다.
플러스포인트는 음성, 팩스, 이메일 메시지를 단일 메일박스에 통합시킨 윈도NT서버용 메시징제품을 만드는 업체로 이용자들이 기존 전화나 PC, 휴대전화,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통합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게 한다.
지난해 254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이 업체는 이번 합병에 따라 통신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음성 및 데이터네트워크 통합 소프트웨어제품을 유니시스에 제공하게 된다.
유니시스는 IP텔레포니 등 차세대 네트워킹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플러스포인트의 인수를 통해 중소 통신서비스업체들에 대한 영업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인수절차는 오는 3·4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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