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는 그동안 자국내 반도체 시장에 대한 외산 반도체 제품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해 온 판매촉진 세미나 등을 폐지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미·일·유럽·대만 반도체 업계는 최근 브뤼셀에서 열린 「주요 반도체 생산국·지역 관민 회합」에서 일본시장에서의 외산 반도체 점유율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일본 반도체 수요 업체의 부담이 큰 세미나 개최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미국 통상대표부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시장에서 차지하는 외산 반도체의 비율은 지난 91년 7∼9월에 14% 수준에 그쳤으나 98년 4∼6월에는 34%로 확대됐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