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최근 기존 제품에 비해 4배 정도의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슈퍼컴퓨터 「VPP5000」 발표, 이달부터 국내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국후지쯔가 공급하는 「VPP5000」 기종은 연산장치(PE)당 논리벡터성능이 9.6기가플롭스(초당 10억번의 부동소수점연산처리)와 최대 512PE를 지원해, 4.9테라플롭스(초당 1조번의 부동소수점연산처리)의 성능을 실현했다.
또한 이 제품은 프로세서(CPU) 클록속도는 물론 벡터파이프라인과 스칼라캐시기능 등의 강화로 연산능력을 극대화했다.
한국후지쯔는 「VPP5000」이 장기 기상관측·항공우주공학·소립자물리학 부문 등에 적합하다고 보고 이 시장을 겨냥해 공급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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