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 시장규모는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상품판매에 따르는 서비스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USA투데이」가 영국 시장조사업체 「넷 이펙트」의 조사보고서를 인용,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터넷쇼핑 시장규모는 지난해 80억달러에서 올해 180억달러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지만 쇼핑몰 방문객 가운데 5.75%만이 실제로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구매하기를 원한다고 밝힌 조사 대상자는 67%에 달했지만 이들은 배달·교환·실제제품에 대한 불안감으로 제품 구매를 주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터넷 이용자들이 쇼핑몰 상품에 관한 정보를 직접 문의할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한 것도 이용을 망설이게 만드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쇼핑몰 업체들이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배달·교환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를 보장하는 한편 인터넷으로 실시간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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