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전기산업, 소니 등 전자 관련 7개사는 디지털가전의 상호접속을 위한 새 사양 마련에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7개사가 마련하려는 사양은 대용량 데이터의 입출력규격인 「IEEE1394」에 적용하는 광커넥터에 관한 것이다. 현재 IEEE1394는 디지털가전의 표준 접속방식으로 가장 유력시되고 있지만 커넥터 크기가 커 기기의 소형화에 장해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7개사는 커넥터 크기를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로 하고 이달중 시험제품을 발표하는 한편 내년 최종 사양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이들 7개사는 커넥터나 광파이버 업체 등에도 채용을 요청해 업계 표준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7개사는 마쓰시타와 소니 이외 도시바, 히타치전선, SMK, 일본몰렉스, 다이코 등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5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6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7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8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9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10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