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되는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 99」 및 「윈도월드(WWE) 99」에는 다양한 볼거리, 세미나 등과 함께 새로운 전시문화가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관람객에게 가장 큰 매력거리는 무료 입장제도. 전자신문사가 올해부터 SEK 99를 전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k.co.kr) 안에 있는 사전등록 코너를 이용하면 입장료 없이 무료로 SEK 99를 관람할 수 있다.
전자신문사는 사전등록을 한 고객들에게 SEK 99 초청장을 발송해줄 예정.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이 SEK 99를 관람할 경우 26∼27일은 3000원의 입장료를, 28∼29일은 5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등록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올해 전시회는 또 전문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주말인 26∼27일을 「퍼블릭 데이」로 정하고 입장제한 없이 모든 관람객의 입장을 허용하지만 「비즈니스 데이」인 28∼29일에는 대학생 이상만 입장을 허가할 예정이다. 단, 비즈니스 데이 기간에도 유통관만은 입장제한이 없다.
지난해까지 운영됐던 바코드 제도도 올해 전시회에서는 사라진다. 지난해 바코드로 입장 및 자료요청 등의 업무를 처리했던 참여업체들과 이를 위해 길게 줄을 서야 했던 관람객들의 불만이 높고 전시운영의 효율성도 떨어져 올해부터 이를 없애기로 한 것. 대신 전시회에 입장할 때 입구에서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이를 전산처리해 참여업체들의 메일 리스트나 관람객들의 자료요청 등의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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