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은 총 133억원 규모의 인천시 도시기반시설물 종합정보화사업(도시정보시스템·UI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의 도시정보시스템(UIS) 사업은 앞으로 3년 동안 가스·전기·도로·상하수도 등 도시의 기반이 되는 시설물관리 자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응용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UIS사업으로는 올해 최대 규모다.
LGEDS는 앞으로 인천시가 관리하는 각종 지하시설물 조사·탐사를 거쳐 첨단기술인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법을 활용해 지하시설물도를 작성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시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하시설물 관리로 예산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관련 공사일정 조정,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되며 체계적인 위험관리로 재해예방 효과와 함께 재해발생시 대책수립용 정보를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LGEDS는 그동안 울산·과천·부산시 UIS사업과 서울시 소방본부의 재난·구조·구급 정보시스템 등 GIS 관련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 부산시 도시정보시스템 시범사업, 인천국제공항 도형정보시스템, 국방부 국방시설 통합정보체계 등을 구축중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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